[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포스코이앤씨 김현출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가 8월5일자로 사내이사로 등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등기는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 이뤄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8월1일 사내이사로 임명됐다. 법적 등기 절차는 5일에 완료됐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현출 상무는 CSO로 선임됐으나 당시에는 사내이사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5년 4월3일 기준 포스코이앤씨의 사내이사는 정희민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상용 전무 단 2명뿐이었다.
실제로 3월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CSO 선임과 사내이사 역할급 지급 건이 보류돼 추가 검토가 진행됐다. 이로 인해 올해 초까지 CSO 직급은 사내이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이 사내이사 명단에서 빠진 것은 3년 만이다. 회사는 2018년부터 안전보건센터장을 임원으로 선임해왔으며, 2022년 정기 주총 때 송치영 전무가 사내이사로 합류했고, 정훤우 전 상무도 안전보건센터장으로 바로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정 전 상무가 지난 3월 임기가 종료되면서 CSO가 사내이사직에서 제외됐다. 이후 김현출 상무가 미등기 임원 신분으로 CSO 역할을 맡아 왔지만 이번에 8월 1일 자로 사내이사로 취임하며 등기까지 완료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김현출 상무를 사내이사로 포함시키는 결정을 급히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8월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현출 CS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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