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성적표를 거뒀다. 신차 및 인증 중고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903억원·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영업이익은 9% 증가한 수치다.
2분기 호실적은 차량 판매 실적이 견인했다. 먼저 신차 판매는 2분기 4267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BMW 등 주력 브랜드 신차 및 신차 보증 연장상품 판매량이 증대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증 중고차 판매(1427대)도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32% 늘었다.
고급 오디오 판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감소했다. 이는 보스(BOSE) 온라인 판매 사업이 종료된 영향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 자동차 사업을 비롯해 '뱅앤올룹슨'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국내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는 하반기 중고차 신규 플랫폼 개설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3분기 내 경상북도 대구에 신규 중고차 세일즈 지점도 열 예정이다. 이밖에 뱅앤올룹슨은 오프라인 면세 운영 품목을 확대해 매출 이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냈고 신차와 중고차 모두 판매 실적이 증가해 이익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 개설로 수입차 구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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