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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Q 성장세 지속…외형·내실 껑충
조은지 기자
2025.08.07 17:03:49
2분기 매출 919억원, 전년대비 68.8%↑…글로벌 지표 성장으로 견인
데브시스터즈 2분기 실적 현황(그래픽=이동훈 기자)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 성장세를 유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했고 매출 비중 역시 77%로 높아지며 글로벌 지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544억원 대비 68.8%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4%, 63.7% 성장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회사의 핵심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5월 새로운 비스트 '이터널 슈가 쿠키'를 주축으로 한 업데이트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한국 1위, 미국 6위 등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지역 기준으로는 미국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가장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매출 및 활성 이용자 수(Active Users) 등 미국 지역의 주요 지표가 상승했고, 2분기 기준 미국이 쿠키런: 킹덤 전체 매출의 약 50%를 견인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1위 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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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오리지널 세계관인 용족 서사 중심의 시즌 10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유입 및 매출 확대를 이뤄내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우선 지난 7월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를 필두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 글로벌 IP 사업의 확장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확정된 카드 유통 규모 역시 1000만 장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TCG 중심부인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기존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기초 체력도 강화한다. 쿠키런: 킹덤은 주요 콘텐츠 개편 및 확장과 더불어 다섯번째 에인션트 쿠키와 대립하는 신규 비스트 쿠키의 등장을 통해 유저 몰입도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오리지널 세계관 확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오는 9월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이 국가대표 IP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해 가는 앞으로의 행보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 및 전파시켜 갈 계획"이라며 "또한 유수의 기업들과 쿠키런을 일상 속에서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IP 영향력을 적극 높여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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