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美 법인에 565억 출자...현지 공략 속도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조1000억 목표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오뚜기가 미국법인에 565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종속법인 오뚜기아메리카홀딩스(OTTOGI AMERICA HOLDINGS INC)에 565억4800만원 규모를 출자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대여금 출자전환(25만주·353억4250만원)과 현금 유상증자(15만주·212억550만원) 형태로 이뤄진다. 출자가 완료되면 오뚜기의 미국법인 소유주식 수는 70만주로 늘어난다. 지분율은 100%다.
오뚜기는 K-라면 열풍 속에서도 경쟁사 대비 수출 덕을 보지 못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그친다.
이에 오뚜기는 주력 라면 브랜드 '진라면'의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발탁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을 현재의 약 3배인 1조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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