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證 주식 1000억 취득
지배력 강화 차원…지분율 32.05%→33.90%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주식을 취득한다. 최근 글로벌 사업 역량이 강해지고 잇는 미래에셋증권 의결권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보통주 1052만주 내외를 매수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장내에서 분할 매수할 예정이다. 이사회 통지일 직전 1개월 간 평균주가 9500원을 가정하여 산정하면 이번에 취득할 주식의 가치는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증권 지분율은 32.05%에서 33.90%로 1.85%포인트 상승한다. 현재까지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에 출자한 총액은 1조5304억원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지분 취득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성과 증대 가능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독보적인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연금 경쟁력 등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다"며 "의결권을 추가 확보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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