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주 전국 9곳에서 2194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성남시 신혼희망타운 등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 분양단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19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신혼희망타운‧국민임대‧영구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인 경기 성남시 '성남금토 A-4'(766가구), 경기 의왕시 '의왕청계2 A1'(320가구)이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이 단지들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 단지다.
LH는 경기 성남시 금토지구 A-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성남금토 A-4'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면적 55㎡, 총 1150가구 중 766가구를 분양한다. 또 LH는 경기 의왕시 의왕청계2지구 A1블록 일원에 '의왕청계2 A1'를 공급,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55㎡, 총 480가구 중 320가구를 분양한다.
한편 지방에서는 ▲대구 동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418가구) ▲경북 포항시 '포항흥해'(국민임대, 200가구) ▲경북 경주시 '경주내남'(영구임대, 90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418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2곳, 정당 계약은 6곳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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