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는 K-DID(분산신원인증)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와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DID, 디지털 인증,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DID 오픈소스 프로젝트' 1기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 이를 바탕으로 컨트리뷰터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본격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1기 자문위원단은 분산신원인증, 디지털 인증,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1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정보보호연구반(ITU-TSG17) 국제 의장으로 활동했던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이 외에 박수용 서강대 교수, 류재철 충남대 교수, 장항배 중앙대 교수, 오현옥 한양대 교수, 이종혁 세종대 교수, 아비 바버(Abbie Barbir) IDTust 의장, 데이비드 로페즈(David Lopez) 필리핀 정통부 차관, 김종갑 GDIN 대표, 김태형 UN ESCAP 박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지난 10월 말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소스코드를 글로벌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 공개해 '옴니원 오픈 DID' 프로젝트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이 K-DID 기술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한국디지털인증협회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디지털 인증 기술의 표준과 글로벌 생태계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설립된 협회로 디지털 인증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라온시큐어와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옴니원 오픈 DID' 프로젝트의 주요 컨트리뷰터들과의 오프라인 모임 및 온라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기여 활동을 하고 있다. 컨트리뷰터들은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개발자, 번역가 등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K-DID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싶은 누구라도 참여해 자신만의 역량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인증 분야에 K-DID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DID 오픈소스 자문위원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모바일 신분증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인류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은 "K-DID는 K-팝이나 K-푸드처럼 글로벌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K-DID의 글로벌 확산은 디지털 인증 분야의 대한민국 리더십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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