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 특별한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군은 본인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비상계엄 후폭풍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12월 4일 04시22시부로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며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국민들의 이목은 군의 행보에 쏠렸다. 소총 등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헬기를 타고 국회에 진입하면서 비상계엄을 저지하려는 입법부가 불능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비상계엄 해지 요구를 결의하려는 야당 의원 등을 체포하려는 시도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당시 창문을 깨고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의 1공수 특전여단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해지 요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계엄군도 국회에서 철수했다.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군은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화상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과도 통화해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 의장은 연합사령관에게 "합참은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 도발에 대비해 만전의 대비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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