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제주맥주가 또 한 번 경영권 손바뀜이 일어났다. 제주맥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더블에이치엠외 1인에서 한울반도체로 변경됐다. 아울러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납입도 완료했다. 제주맥주는 이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다각화 및 신제품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를 '한울반도체'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이번 제3자 배정을 통해 약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자금 조달에 대한 이슈를 잠식시켰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울반도체의 지분율은 24.20%로 변경되며 최대주주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더블에이치엠의 지분율은 6.74%에서 5.11%로 변경될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통해 제주위트에일, 제주팰롱에일, 제주거멍에일 등 기존 맥주 라인업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논알코올 맥주 및 양조장 투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첫 수출이 시작된 일본 시장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논알코올 맥주 사업은 자금조달로 더욱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나아가 제주맥주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투자한 글로벌 1위 냉동김밥 업체 '올곧'의 모회사인 '에이지에프'에 대한 지분 투자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K-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냉동김밥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올곧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재무적인 정상화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제주맥주 관게자는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한층 더 강화됐고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과 주요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맥주만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글로벌 F&B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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