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200억원을 출자하는 방산혁신펀드가 올해도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단 1곳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하는 이번 출자사업에 총 5곳의 GP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장금융은 '방산기술혁신펀드(3차)' GP 지원현황을 공개했다. ▲SK증권·케이기술투자(Co-Gp) ▲에스벤처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총 5곳의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성장금융은 이들 가운데 단 1곳만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쟁률은 5:1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성장금융으로부터 200억원을 출자 받아 최소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최대 출자비율은 50%다.
방산기술혁신펀드는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출자사업이다. 방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억원을 출자해왔다. 1차년도 사업에는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가 GP로 선정됐으며 2차년도 사업에는 한화투자증권·원익투자파트너스가 펀드 결성의 기회를 쥐었다.
지난 사업에서는 공동운용(Co-Gp)으로 지원한 운용사들이 모두 승기를 잡았다. 이에 올해도 Co-Gp로 지원한 운용사가 펀드 결성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출자사업에서 Co-Gp 형태로 도전장을 내민 곳은 SK증권·케이기술투자 단 1곳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영위하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방산기업이다. 지난해 2차 공고에서는 '개방형 기술혁신' 추진 기업을 중점 투자 대상으로 삼았지만 이번엔 첨단과학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첨단과학기술분야에는 ▲반도체 ▲우주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국방 신사업 5대 분야가 해당된다. ▲유·무인 복합 ▲양자 ▲우주 ▲에너지 ▲첨단소재 ▲사이버·네트워크 ▲센서·전자기전 등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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