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 3Q 영업익 감소…신작 투자 부담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2.25%↓…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개선 목표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조이시티가 올해 3분기 글로벌 향 신작 개발과 마케팅 투자 비용 지출로 인해 저조한 수익을 기록했다. 조이시티는 주력 게임의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런칭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조이시티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2.25% 감소한 수치다.
이번 분기 조이시티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작 게임 개발 및 마케팅 투자 비용이 증가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조이시티 측은 현재 소프트 런칭 중인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와 '조이타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출시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기존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캐리비안의 해적' 세 게임에 대해서는 컨텐츠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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