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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 IFC와 베트남 NPL 시장에 6000만달러 투자
주명호 기자
2024.06.27 17:33:19
웰컴그룹 베트남법인, 투자금 운용…현지 영향력 증대 기대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세계은행 그룹인 국제금융공사(IFC)와 함께 베트남 부실채권(NPL) 시장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웰컴금융그룹은 27일 IFC와 베트남 NPL 시장에 향후 3년간 6000만달러(약 832억원)를 공동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베트남 법인인 웰컴뎁트레이딩(Welcome Debt Trading) 맡아 운용한다. 투자금 전액은 베트남 현지 금융기관이 보유한 NPL을 매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한국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베트남 NPL시장에 진출했다. 웰컴뎁트레이딩은 현지 금융기관 3곳으로부터 2조동(약 1080억원) 이상의 채권을 매입해 관리, 운용 중이다. 


웰컴금융그룹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19(COVID-19) 및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최근 NPL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세에 비해 시장 규모는 크지 않아 NPL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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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사의 투자에 따라 베트남에서 최대 12억달러(약 1조6600억원) 규모의 NPL이 해소되는 한편 40만명의 채무자가 신용위기에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웰컴뎁트레이딩의 현지 영향력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년간 베트남에서 1만6000여명의 고객에게 신용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정상 금융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했다"며 "이번 공동투자를 통해 웰컴금융그룹의 노하우와 IFC의 글로벌 관리역량이 더해져 더 많은 고객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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