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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호 재건축' 한양아파트 현대건설 디에이치로 재탄생
박안나 기자
2024.03.23 19:17:37
현대건설 '하이퍼엔드' 전략 주효…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92가구로 탈바꿈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3일 19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 지도.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장인 한양아파트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낙점됐다.


23일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의 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이날 오후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현대건설로 선정했다.


투표에는 소유주 587명 중 547명이 참여했다. 이 중 현대건설은 314표(57.4%)를 얻어 과반을 넘겼다. 포스코이앤씨는 231표(42.2%)를 얻는 데 그쳤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됐다. 규모는 8개 동 588가구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92가구로 탈바꿈한다. 아파트는 4개동이며 오피스텔 1개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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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을 두고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두 회사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며 고급화 전략으로 맞섰다. 하이엔드의 경쟁이 과열되자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하이퍼엔드 이야기까지 나왔다.


3.3㎡당 공사비는 포스코이앤씨가 현대건설보다 낮게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3.3㎡당 798만원으로, 현대건설은 824만원을 내걸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여의도 한양 재건축 수주전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직접 단지를 방문해 "원가를 초과하더라도 최고품질을 제시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기존 소유주가 동일 크기의 새 아파트에 들어갈 경우 분담금을 내지 않도록 했다. 또한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는 경우엔 일반분양가로 대물 인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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