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신세계건설,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 '고삐'
김현진 기자
2024.02.07 06:05:13
새 투자자 유치에 채무보증 연장…지상 69층 1128가구 랜드마크 단지 추진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6일 10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신세계건설이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에 새 지분 투자자를 유치한 데 이어 채무연장까지 성공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신세계건설은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옛 포항역 개발사업 관련 채무보증 금액이 기존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3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채무보증기간도 연장됐다. 2024년 2월4일 만기가 도래한 데 따른 조치로 보증기간을 2025년 2월4일로 변경했다.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만7700㎡(8379평) 부지에 연면적 29만7002㎡(8만9843평) 규모의 공동주택과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한신평, 신세계건설 신용등급 'A'→'A-'로 하향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 차환 신세계건설, 1800억 영업손실…적자폭 확대 신세계건설, 옛 포항역 개발사업 채무보증 연장

해당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지하 7층~지상 69층 3개동 총 112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로 계획돼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포항프라이머스PFV의 2022년 말 기준 주식 구성을 살펴보면 보통주 75만주, 우선주 25만주 등 총 100만주다. 보통주 지분 구성을 보면 ▲디에스자산개발 34% ▲신세계건설 24% ▲코리아신탁 17% 등이다. 신세계건설은 우선주 25%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어 총 49%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신세계건설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보통주 9만2000주(지분율 12.27%)를 홍안씨앤디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건설의 보통주 지분은 19.73%로 낮아졌다.


신세계건설은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옛 포항역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투자자를 유치한 상태로 해당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경력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