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태호 기자] 국내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신인 남성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데뷔 후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9일 앰퍼샌드원은 지난 20일과 28일 일본에서 첫 번째 단독 쇼케이스인 'AMPERS&ONE SHOWCASE in JAPAN – On And O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앰퍼샌드원은 지난해 11월 15일 데뷔앨범 'AMPERSAND ONE'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쇼케이스는 총 4차례 열렸다. 20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산케이홀 브리제에서 2회 진행됐고, 이어 28일에는 일본 가나가와에 위치한 카룻츠 가와사키에서 2회 진행됐다.

앰퍼샌드원은 데뷔곡 'On And On'으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팬들을 위한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앰퍼샌드원은 쇼케이스 중 일본 팬들을 만난 소감과 앞으로 일본에서 하고 싶은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앰퍼샌드원은 데뷔 앨범 수록곡인 'Sheesh' 무대를 선보이고, 게임 코너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Sweet & Sour'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계속해서 이끌어냈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마지막에는 'On And On'(온 앤 온) 앙코르 무대로 화답했다.

앰퍼샌드원 리더 최지호는 "일본에서 진행한 첫 쇼케이스에 많은 팬분들이 와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간다"며 "금방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앰퍼샌드원은 약 2주 가량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오사카·나고야·도쿄 등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특전회·사인회 등 풍성한 팬 행사를 진행했다. FNC엔터 관계자는 "앰퍼샌드원은 앞으로도 수많은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