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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證 대표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만들어 갈 것"
백승룡 기자
2024.01.02 15:28:22
취임 일성으로 '아시아 No.1 증권사' 비전 제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2일 취임식을 가졌다.(사진=한국투자증권)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일성으로 '아시아 넘버원(No.1)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신임 대표는 2일 취임식에서 "최고의 성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최고의 인재들이 원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아시아의 골드만삭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 No.1 증권사'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비전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전사업부문의 글로벌화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화 ▲선진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을 세 가지 '1등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객에게 보다 많은 수익을 안겨 드리는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우수한 상품과 딜을 적극적으로 런칭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타사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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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전사의 모든 부문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이러한 백그라운드 아래서 일하게 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가 적극적으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업과 고객의 니즈가 적시에 반영될 수 있는 효율적인 정보기술(IT) 지원 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전사의 많은 부분에서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했고, 대규모 충당금도 쌓았다"며 "지금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리스크 관리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단지 리스크관리본부만의 추진 사항이 아니라, 모든 영업 조직이 우선 순위로 챙겨야 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김 신임 대표는 "보다 높은 목표(Aim Higher)를 꿈꾸고, 최고의 전문가(Best Expert) 조직을 만들어 창의적(Creative)으로 일하는 'ABC'를 마음 속에 새겨달라"라며 "합리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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