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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홍콩에서 사업 기회 모색"
이규연 기자
2024-11-15 18:28:01
홍콩에서 'KIS 나잇' IR 행사 개최…홍콩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대 노력
김성환(왼쪽부터 세 번쨰)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13일 홍콩에서 열린 IR 행사 'KIS 나잇'에서 엑스디 양(왼쪽부터) 칼라일 아시아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케빈 스니더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본부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홍콩에서 열린 IR(기업설명회)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 금융 거점인 홍콩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찾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홍콩에서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홍콩 IR 2024' 행사에 김 대표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자체 IR 행사인 'KIS 나잇(KIS Night in Hong Kong 2024)'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KIS 나잇 행사에는 김 대표 외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케빈 스니더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본부 회장, 엑스디 양 칼라일 아시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등 글로벌 금융투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투자 기회, 상호 협력방안과 파트너십 구축 등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홍콩 IR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사명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금융상품 제공이고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전 세계 자본과 금융 흐름이 교차하는 홍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선도적으로 확장하는 곳"이라며 "홍콩의 여러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과 홍콩 금융시장 사이에 강한 시너지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초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면서 관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세운 'SF크레딧파트너스'를 통해 미국 현지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PD)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 제휴해 글로벌 상품도 공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홍콩 현지법인(KIS ASIA) 또한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를 비롯해 프롭트레이딩(금융사의 자체 자금 트레이딩), ELS(주가연계증권) 헤지 운용, 해외 대체투자 상품과 IB(투자은행) 거래 소싱 등으로 업무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아시아 발행사 대상의 글로벌 하이일드채권(투기등급 회사채) 발행 영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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