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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폭락사태 권도형 미국행 유력
최지웅 기자
2023.12.08 08:51:59
WSJ "몬테네그로, 권도형 한국 아닌 미국 송환할 계획"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출처=테라 미디엄)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지난해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장본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권 씨를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보내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비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씨의 송환을 승인했다. 하지만 그를 미국으로 보낼지, 한국으로 보낼지에 대한 결정권은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장관에게 넘겼다. 밀로비치는 아직 자신의 결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WSJ은 "밀로비치 장관이 권 씨의 최종 판결 전까지 미국 인도결정을 발표하지 않겠지만 이미 비공개 논의와 지난달 미 대사와 회담에서 권 씨의 미국 인도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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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비치 장관은 이 같은 보도에 말을 아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적절한 때에 결정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권 씨는 지난해 4월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사태 직전에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한국과 미국은 권 씨의 송환을 요청하는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한국 법무부는 지난 3월 29일 자로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미 국무부는 한국보다 늦은 4월 3일 자에 인도를 요청한 상태다. 


권 씨가 한국과 미국 중 어디에서 재판을 받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한국 국적인 권 씨가 한국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과 기대 형량이 높은 미국에 송환돼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전 세계 투자자의 피해 규모는 50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만 20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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