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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원인사…젊은 피·외부인재 수혈 지속
이수빈 기자
2023.12.06 15:14:28
60대 계열사 대표 8명 퇴진…40대 대표 3명으로 확대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6일 15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롯데그룹)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롯데그룹이 세대교체와 외부인재 영입을 통해 '뉴롯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유통·화학 등 기존 주력사업과 바이오·2차전지 등 신사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선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해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 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방점을 찍고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의 인사 방향은 크게 ▲세대교체 가속 ▲외부 수혈 확대 ▲핵심 인력 재배치 세 가지다. 먼저 이번 인사로 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8명이 퇴진하며 이를 포함한 계열사 대표이사 14명이 교체된다. 특히 롯데그룹이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우웅조 상무(승진)를 선임하면서 40대 대표이사는 기존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 에프알엘코리아 정현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고수찬 부사장,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고정욱 부사장, 롯데백화점 정준호 부사장 등 총 3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최근 3년 내 사장 승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사장 직급은 전년에 비해 5세 가량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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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외부 인재 영입도 확대했다. 롯데물산 대표이사에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롯데e커머스 대표에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 롯데AMC 대표이사에 김소연 HL리츠운용 대표를 내정했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도 외부에서 물류 전문가를 영입해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9월 롯데GFR 대표이사 신민욱 전무, 10월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 이돈태 사장을 영입해 올해 총 6명의 대표이사급 임원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했다.


이어 롯데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한 인력 재배치도 단행했다. 먼저 롯데정보통신에서 신사업 및 IT·DT사업을 주도한 노준형 대표이사를 신임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으로 내정했다. 노 실장이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재임 당시 메타버스·전기차 충전·UAM·자율주행·NF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만큼 지주에서도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 자리엔 신유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전무가 앉는다. 또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한다. 신 전무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을 토대로 그룹 중장기 비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의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성임원 규모도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소연 롯데AMC 대표를 신규 등용함에 따라 여성 대표이사는 3명(신민욱 롯데GFR 전무, 김혜주 롯데멤버스 전무 포함)으로 늘어났다. 또 전무 이상 고위임원 중 여성의 비중은 지난해 7.4%에서 올해 9.8%로 증가한다.


동시에 5명의 여성 임원(상무보)을 상무로 승진시켜 조직 전면에 배치했다. 신규 여성 임원은 백화점 김지수 상무보, 홈쇼핑 조윤주 상무보, 호텔 김현령 상무보, 정보통신 오혜영 상무보 등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준비했다"며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각 비즈니스 분야의 외부전문가 영입과 내부 전문가 재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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