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오전 한때 거래 지연 장애[연합뉴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한때 거래가 지연되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 빗썸은 이날 오전 게시한 공지사항에서 "일부 거래주문 및 미체결 주문 취소 시도 시 일시적인 거래 및 취소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임시 서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마 등 5개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웨어 기업 노르마 등 5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르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색조화장품 제조 기업 삐아는 신영증권 주관으로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6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이다.
200조 부채 한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사장'…항후 과제는?[주요언론]
한국전력의 역대급 부채의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난 정승일 전 사장 후임으로 김동철 전 의원이 선임된다. 부채가 200조원도 넘어서면서 구조조정과 전기 요금 인상 필요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총선을 반년 여 앞둔 현재, 한전 역사상 첫 정치인 사장으로서 과제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전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면 최종 결정된다. 한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금융지주 계열 캐피털社 속속 출자…프로젝트 펀드 시장 살아나나[한국경제]
멈춰 있던 프로젝트 펀드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 캐피털사들이 돈줄을 열기 시작하면서다. 기관투자가의 출자 기조는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펀드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완화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캐피털사들이 프로젝트펀드 출자에 대한 심의를 속속 재개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돈줄을 아예 막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캐피털업계 '큰손'으로 불리는 신한캐피탈을 비롯해 금융지주 계열 캐피털사가 여러 프로젝트 딜에 참여하고 있다.
기재부 "세수 펑크 났지만 추경 없다" 새는 돈 다 막을 듯[조선일보]
올해 국세 수입이 예산안 편성 전망치보다 59조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역대 최대 '세수 펑크'이자, 역대 최대 오차율(결손 기준)이다. 가정에서도 한해 수입이 얼마나 들어올지 잘 가늠해야 살림살이를 알맞게 꾸릴 수 있는 것처럼, 나라도 세입을 정확히 파악해야 나라살림이 안정적인데 올해는 대규모 세수 펑크가 현실화됐다는 얘기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발표에서 "2023년 국세 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올해 국세 수입은 예산(400조500억원) 대비 59조1000억원 부족한 341조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차 방산 수출 기대감"…4분기 주가 다시 탄력 받나[한국경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강세를 보였던 방산업체 주가가 최근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국내외 방산 수요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지만 이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나오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폴란드와의 2차 수출 계약으로 하반기 주가가 반등을 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최근 두달 간 13.48% 하락했다.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도 8.98%, 5.13%, 5.43%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신청[조선비즈]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 소형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하이에어는 최근 경영난에 따른 운항관리사 부족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이에어 채권단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우리은행 등 다수의 금융사가 포함됐다. 이 중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단기 30억원, 장기 137억원의 대출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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