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진에어가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리오프닝(여행 재개) 효과를 톡톡히 누린 덕분이다.
진에어는 별도기준 올 2분기 매출이 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한 178억원, 10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에는 작년 4분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와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요인으론 리오프닝을 꼽을 수 있다. 여행 수요 호조세가 지속된 데다 5월 황금 연휴와 엔저 효과, 저유가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맞물린 결과인 것. 나아가 세밀한 수요 예측으로 탄력적인 노선 공급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노선의 복항이나 신규 취항 등으로 여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단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유가와 환율 등 외부 환경 요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인기 노선 증편과 신규 취항, 지방발 공급을 증대하는 한편 인천공항 T2 이전으로 환승객을 유치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15% 늘어난 6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7억원, 7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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