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공급하는 한양이 7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126실은 추후 별도로 분양할 예정이다.
한양은 자사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 펫네임에 걸맞게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에코시티의 최중심지에 들어선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겸비해 전주에서도 정주여건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도보로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두루 갖췄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도 가깝다. 또한,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양은 초고층 주상복합을 포함해 각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며 시공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3월 입주 시작),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23년 3월 준공),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3년 5월 준공),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2026년 준공) 등이 대표적이다.
한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 부문의 우수한 건축역량을 입증했다"며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만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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