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저축은행에 4200억원 '수혈'
자기자본 대비 5.45% 규모…"자회사 유상증자 참여"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저축은행에 4200억원을 투입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4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주식 84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4200억원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 자기자본(7조7057억원) 대비 5.45% 규모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 취득 목적을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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