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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소부장 연계 신사업 발굴"
김수정 기자
2023.03.24 13:23:04
인적 분할 앞두고 주주와 경영 방향 공유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동국제강 제 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주주대상 영업보고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동국제강)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 참여했다. 인적 분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주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세욱 부회장은 2022년 영업보고에 덧붙여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 방향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


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며,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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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홀딩스(가칭)는 향후 지주사 산하 CVC(기업형 벤처케피탈)를 설립해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수종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가칭)은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전기로 기반 특히 에너지·혁신공정기술·제품 포트폴리오 3개 분야를 중심 삼아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등 친환경 성장을 추진한다.


동국씨엠(가칭)은 'DK컬러 비전2030'을 핵심 전략으로 지속성장·마케팅·글로벌 3개 분야 과제를 이행해 2030년까지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저평가된 철강 사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해 배당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총은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배당금을 100원 상향한 500원으로 승인했다.


동국제강은 사내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현재 동국제강 부사장으로 전략·생산·구매·영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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