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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앤데믹에 '함박웃음'
박성민 기자
2023.02.14 17:51:31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조9232억원 달성...급식·식자재 호조 영향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앤데믹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단체금식·식자재 유통 등 주력사업의 업황외 회복된 덕분이다. 아울러 자회사 현대에버다임·C&S푸드시스템은 2021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는 등 실적 상승에 한몫 거들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3조9232억원의 매출액을 거둬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7억원, 순이익은 498억원으로 각각 17.2%, 20.4% 늘었다.


현대그린푸드가 호실적을 달성한 것은 앤데믹으로 주력 사업이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실제 단체급식 사업의 경우 매출은 76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55%나 급증했다. 식자재 유통 역시 매출액 5857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각각 22%, 54.5% 증가했다.


자회사의 성장도 현대그린푸드의 실적 호조에 한 몫 했다. 현대에버다임의 경우 전년 대비 8.3% 증가한 402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더불어 C&S푸드시스템은 91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 대비 각각 9.4%, 2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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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대리바트는 '옥의 티'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4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반면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기 때문이다. 경기침체로 이사 인구가 감소한 까닭에 가구산업 전반의 소비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카타르 가설 공사 지연에 따른 손실금을 4분기에 모두 반영해 수익성이 하락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급식서비스·식자재유통 등 기존 핵심사업의 호조와 케어푸드(그리팅)·F&B 등 신규사업의 급성장세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엔데믹 효과로 계열사인 현대에버다임과 현대드림투어가 흑자전환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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