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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주류 다 잡았다
박성민 기자
2023.02.06 16:28:55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전년 比 각 13.4%, 22.3% 증가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6일 16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롯데칠성음료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음료와 주류부문 실적을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인기를 끌었던 제로 칼로리 음료의 카테고리를 확장한 데다, 주류시장 업황 회복으로 전 주종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29억원으로 22.3% 늘었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음료부분의 매출은 1조8678억원으로 11.6%,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10.6% 각각 증가했다. 음료부분의 성장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으로 탄산 제로 제품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은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콜라 제로'를 출시했고, 지난해에도 ▲탐스 ▲핫식스 ▲실론티 제로 음료 등 카테고리를 확장했던 까닭에 실적 상승을 맛봤다. 실제 탄산 매출은 전년 대비 13%(232억원)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2% 늘어난 7745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369억원으로 집계 됐다. 소주 21%(481억원), 맥주 5%(48억원), 청주 26%(191억원) 등 전 주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처음처럼 새로', '별빛청하' 등 신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동시에 와인 20%(167억원), 스피리츠 44%(98억원) 증가하는 등 신사업 부분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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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렌드를 지향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품군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탄산 카테고리의 매출 증대와 처음처럼 새로, 별빛청하 등 신제품이 약진하며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음료사업에서 제로 제품 카테고리를 더 늘려 트렌드를 지향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밀키스 제로'와 칠성사이다, 탐스, 펩시의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기능성음료의 경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우유, 카페인 제로 등의 음료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주류사업의 경우 ▲소주 마케팅 강화 ▲'처음처럼 새로' PET 확대 ▲'클라우드', '청하DRY' 리뉴얼 ▲프리미엄 증류주 출시를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제주증류소를 신규 건립해 위스키 생산도 시작하고, 국내외 와이너리에 대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올해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액은 2조7876억원, 영업이익은 2444억원을 거둘 것으로 기대 중이다.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6%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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