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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리스크 두려워하지 말자"
최보람 기자
2023.01.02 11:41:06
LCC업계 차별화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자신
2일 티웨이항공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업황회복 기대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자사가 저비용항공사(LCC)업계 내 차별화로 내세운 중·장거리 취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힘든 시기를 감내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올해는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재도약의 한 해로 삼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리스크를 떠안지만 그에 대한 성공은 미래의 시장 지배력과 천문학적 가치의 과실로 보상받는다"며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약해 LCC 산업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용기를 내서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의 시장을 보면 그동안 기다려온 여행에 대한 니즈가 나오고 있고 환율과 유가도 안정적 흐름에 접어들어 내년의 사업 전망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외 항공업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티웨이항공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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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가 경영정상화에 자신감을 내비친 덴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수요회복 뿐 아니라 선제적으로 넓혀 놓은 중·장거리 노선에서 재미를 볼 것으로 전망한 결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리오프닝 전환에 앞서 타 LCC가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것과 달리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함께 대형기 도입에 집중해 왔다. 향후 재편될 항공업계에서 경쟁력을 선점하겠단 전략에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호주,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신규 운수권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2월 대형기 A330-300 3대도 도입했다. 이어 지난 연말에는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장거리 노선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에도 중대형기 및 차세대 항공기 추가 도입, 중장거리 노선 확대, 화물 운송 사업확장을 외형성장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제주~타이베이, 청주~다낭, 대구~타이베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등 수요 증가에 따른 증편도 적극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홍근 대표는 "우리는 재도약을 위한 씨앗을 이미 뿌렸고 그 결실 열매로 다가오고 있다"며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필두로 서로 대화하고 배려해서 하나가 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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