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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투협회장, 서유석 당선…"금투세 합리화 주력"
김건우 기자
2022.12.23 17:25:24
자산운용사 출신 첫 협회장…"정부당국과 긴밀히 소통 TF 구성"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3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 금투협 제공

[딜사이트 김건우 기자] "금융투자업계의 자금경색 문제를 해소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합리화 하는데 주력하겠다."


23일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최종 당선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금융투자업계의 현안들을 정부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전 사장은 이날 총 385개 정회원사 중 24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6대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65.6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나머지 두 후보였던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과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은 각각 19.20%, 15.16% 득표했다. 자산운용사 출신으로 첫 금투협회장에 오른 서 당선자의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그는 소견발표 말머리에 협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발 자금경색 위기와 금투세제의 합리화를 최우선 과제로 손꼽으며, 취임 즉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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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당선자는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어려워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정부당국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협회가 나서서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투세제는 투자자들의 대량이탈을 초래할 수 있어 업계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를 업계에 더 친밀하게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당선 이후 각오로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소통 ▲디지털 자산의 출현 속 금투업계의 주도권 확립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마련 등을 손꼽았다.


그는 특히 "지난 기간 협회의 운영에 회원사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협회 거버넌스의 투명한 공개 등을 비롯해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 당선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두루 거친 유일한 후보자는 자신뿐"이라며 "제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은 업계 전반의 통합과 화합이 필요하다는 증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투협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의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이라며 "자본시장이 한 단계성숙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바쳐 일할 것을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당선자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두루 경험했다. 그는 1962년생으로 1988년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에서 경력을 시작해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겨 리테일사업부 대표,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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