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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0월 분양
권녕찬 기자
2022.10.07 16:39:35
1754세대 공급…대전 조정지역 해제 수혜 '주목'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우미건설이 10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대전에서 노른자 땅이라 평가 받는 유성구 도안지구(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최근 대전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지 주목된다.

우미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안지구(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공급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 규모 단지다. 시공은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맡았다.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 용계, 학하동 일원에 1만7632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특별계획구역 내 27·28BL에 위치한다. 기존 도안 1단계(2만4000가구) 구역과 도안 3단계 중심에 입지해 높은 주거 가치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서대전역~정부대전청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으로 둔산권과 구도심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상업 예정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 반경 2km 내 기존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도 이용 가능하다.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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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대전이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대출 규제도 완화된 상황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40%), 추첨제(60%)로,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됐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LTV)은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나 자금 부담도 적다.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1754세대의 대단지 구성과 인접 지역의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향후 대전시 중심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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