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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사업에 '진심' CJ ENM, "창작자 육성에 집중"
최재민 기자
2022.07.21 15:23:36
원천 IP 발굴에도 매진..."경쟁력 있는 스토리 생산할 것"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1일 15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CJ ENM이 IP(지식재산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IP 경쟁력이 향후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가르는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이에 CJ ENM은 매년 수십억원을 투자해 IP를 생산할 수 있는 신인 창작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종민 CJ ENM IP 개발센터장은 지난 20일 개최된 'K콘텐츠 전성시대의 핵심, IP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 요인은 새롭고 참신한 스토리"라며 "CJ ENM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생산하는 능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IP를 개발할 수 있는 창작자를 발굴∙육성∙지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J ENM이 신인 창작자 육성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CJ ENM은 2017년부터 '오펜'이라는 창작자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단막 ▲영화 ▲음악 ▲시리즈 부문 신인 창작자를 매년 50여명 지원∙육성하고 '오프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외부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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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신인 창작자 대상 에이전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회사가 발굴한 신인 창작자들의 비즈 매칭과 IP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사업에는 매년 수십억원(40억원+α)의 투자 비용이 들고 있긴 하지만 '갯마을 차차차', '블랙독' 등의 인기 콘텐츠들이 오펜 프로젝트를 통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오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많은 투자비를 집행하고 있다"며 "콘텐츠 경쟁력과 창작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 ENM은 오펜 프로젝트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 회사는 웹툰·웹소설 부문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 콘텐츠 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음악 부문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외 원천 IP 발굴을 위한 전략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콘텐츠 소싱전담부서를 조직하고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는 등 IP 선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러썸, nc버프툰 등의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IP 영상화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종민 센터장은 "오펜 사업을 통해 향후 우수한 창작자들이 탄생한다면 국내 콘텐츠 사업은 물론 CJ ENM 역시 많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훌륭한 IP를 선별하고 신인 창작자들을 통해 멋진 IP를 개발하는 두 가지 사업 방향에 집중해 회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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