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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F PE, KG ETS 환경사업부문 우선협상자 선정
김호연 기자
2022.02.11 18:19:48
매각가 5400억...세부내용 합의 후 SPA 체결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1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사모펀드운용사(PEF) E&F 프라이빗에쿼티(PE)가 KG ETS의 환경사업부문을 인수한다.

KG ETS는 자사의 환경사업부문을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E&F PE를 선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KG ETS의 환경에너지 및 신소재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신설법인 지분 100%다.


매각가는 부채 6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EV)기준 5400억원으로 예상된다. KG그룹과 E&F측은 매각 전까지 KG그룹이 추가로 투자할 금액 240억원에 대한 보전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합의한 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EY한영 회계법인이 주관사를 맡았다. 인수 자문과 인수금융은 KB증권이 전담했다.


E&F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본입찰에서 VL인베스트먼트-SKSPE 컨소시엄과 경합했다. 가격면에서 E&F가 300억원 더 높은 가격을 써냈고 KB증권의 인수금융을 토대로 유일하게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며 승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KG ETS가 물적분할하는 사업부문은 기존 법인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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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사업은 수요가 많은 수도권 산업단지 근처에 밀집해 있는 경우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다. 폐기물 처리 자체보다 이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으로 얻은 에너지를 공단에 공급해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KG ETS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9642억원으로 2020년 보다 2150%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127억원을 달성했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 반월공단에 4개의 소각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소각로가 인접해 있어 운반 및 관리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4년 설립한 E&F PE는 환경기업과 건자재기업의 경영권 거래에 주력하고 있다. 옛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 PE 업무를 맡았던 임태호 대표를 중심으로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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