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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089억원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 수주
김진후 기자
2021.12.14 10:25:13
브랜드 리뉴얼 후 수주잔고 2조 상회…전 부문 수주 전략 주효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4일 10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한양(이하 한양)이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수주 다변화를 통한 주택사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양은 올해 상반기에만 천안 풍세(5342억원), 화성 향남(1564억원) 등에서 1조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주택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국 주택사업부문 수주고 약 2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이 큰 역할을 했다. 수자인으로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 후 주택사업부문 수주가 부쩍 늘었고 타 부문 수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에너지사업부문을 포함한 올해 전체 수주 실적은 2조7000억원,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어난 4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양이 수주한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투시도. 출처=한양.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최근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부지에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이곳에 최고 48층 높이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을 짓고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계약금액은 약 108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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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 주상복합'은 전라북도 내에서 친환경 신도시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위치한다. 동부대로 및 과학로 등 도로망을 비롯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 전주역 등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다. 초·중·고교가 반경 약 500미터 내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남측에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양이 주택 사업 부문에서 높은 성과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을 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해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1월 수원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2월 인천 영종 공동주택사업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리뉴얼한 브랜드 수자인을 적용한 후 부산, 인천 청라, 과천 등 전국 분양 현장에서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에코시티 주상복합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 아파트 위주 주택사업을 포함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으로 주택사업 역량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은 강화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건축,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채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주거부문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의 개발형 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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