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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3Q 영업익 490억…전년 比 128% 증가
전경진 기자
2020.10.29 17:27:02
3분기 누적 순익 859억, 전년 연순익 추월…기업금융·부동산PF 성과 '부각'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9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성과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이미 2019년 전체 순이익을 초과한 점이 부각된다.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0억원, 당기순이익이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215억 원)은 127.9%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27.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영업수익)은 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2581억원) 대비 24.3% 늘었다. 


특히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규모만 859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849억 원) 규모를 초과하는 수치다.


하이투자증권은 IB와 부동산PF 사업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순영업수익 규모는 1110억원인데, 이중 절반이 IB/PF 영역에서 창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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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와 PF부문의 3분기 순영업수익 규모는 511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367억 원) 39.2%나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IB/PF부문에서 500억원대 순영업수익을 실현해내며 회사 '핵심' 사업 부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하이투자증권은 회사채 발행과 같은 전통 IB 영역 보다는 부동산PF 사업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사업 영역을 비(非)공동주택으로까지 넓히면서 호실적을 낼 수 있었다. 3분기 대표적인 부동산 PF 딜로는 '대전 복용동 지식산업센터 PF'가 꼽힌다.


IB/PF 부문 다음으로 실적 기여도가 높았던 사업영역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이다.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중개 수익이 확대되며 3분기 순영업수익 242억원을 실현한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98억 원) 무려 146.9%나 늘어난 수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 3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4분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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