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회사측과 인터뷰를 했다.

Q.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 진행 상황과 두 회사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A. 타법인 주식을 조금 취득할 예정이다. 연결 공시로는 들어가지 않고 지분만 취득하는 것이다. 연결 법인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 공시가 나가지 않아 지금의 인터뷰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회사 관계까지 설명할 수는 없다.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정이 된다면 공시가 나갈 것이다.

Q. 5일 날 사업추가 내용을 보면 화장품, 바이오 등에 진출 할 것 같은데, 에이치바이온 회사가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기 때문에 위지트가 같이 하려는 것은 아닌가?
A. 그렇다

Q. 임시주총 결과 공시 내용을 보면 가장 첫 번째에 화장품 관련 사업 내용이 있다. 기존 사업인 LCD 사업보다 이 부분에 더 치중하고 확장 하려는 것은 아닌가?
A. 화장품은 미정이며 기존 사업인 LCD를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 회사의 주력 사업은 LCD 반도체다. 우리는 단지 타법인 출자 취득하는 것뿐이다. 향후 LCD 사업 부분은 지금보다 확장해서 중국 진출도 할 것이다.

Q. 확대전략과 신규 사업, 수출 규모는 어떤가?
A. 신규 사업은 아니고 중국시장에서 LCD 반도체 쪽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우, 10.5세대나 10세대가 수출하기에 물건이 커서 오고 가기가 힘들다. 수출 규모는 점점 늘릴 계획이다. 아직은 크지 않지만 진출 하고자 하고 있다.

Q. 바이오쪽과는 거리가 먼 사업 내용을 말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과 관련된 것은 무엇인가?
A. 우리는 단지 지분만 취득한 것 뿐이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Q. 당기순이익이나 영업이익은 증가했는데 일부 자본 잠식상태이다. 향후 방향은?
A. 우리는 지금 일부 잠식 상태에 있다. 올해쯤 되면 벗어나지 않을까 싶다.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원가 절감하고 비용 절감도 하고 있다. 원가대비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어 벗어날 것이다.

Q. 증자 지연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되고 있는가. 최대 주주의 지분도 너무 낮은 것 아닌가.
A. 증자는 준비 중에 있다. 규모는 알려드릴 수 없다. 주주 지분도 낮은 것과 관련해 높일 계획이 있을 것 같다. 어느 정도로 높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속단할 수 없다.

Q. 지난달 발생된 담합사건에 대한 회사 입장과 주가 영향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A. 예전에 사업부가 두 개가 있었다. 계량기 사업부와 LCD 반도체 사업부가 있었는데 채권단에 관리가 들어갔었다. 채권단 협의회에서 계량기 사업 매각을 요구해 했다. 그때 당시 조사가 나와서 그렇게 된 것이다. 과징금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과징금 때문에 주가가 많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크게 흔들리진 않을 것이다.

Q. 줄기세포 화장품이나 바이오와 관련된 시장에 관심이 뜨겁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대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는가?
A. 상세하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자세히 아시는 분은 부사장이다. 부사장은 통화가 어렵다.

Q. 그래도 화장품 쪽으로 해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은 아닌가?
A 아무래도 그럴 것 같다. 의지는 보이는 것 같다. 기존 LCD와 화장품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고 하는 것 같다.

Q. 자금 조달은 유증을 통해서만 하는 것인가?
A. 그렇다. 다른 것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답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공시가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말할 수가 없다.

Q. 위지트 대표와 황우석 박사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A. 그것과 관련해 (대표이사는) 알려주지를 않는다. 대표이사와 연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들은 적이 없다.

Q. 하반기 실적은 어떻게 예상하는가?
A. 점차 사업이 좋아지고 있다. 중국 진출도 많이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개별로 못 들어가고 합작 투자 할 생각이다.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작년 대비 크게 올라가지는 못하겠지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많이 나올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연 말쯤 모든 결론이 나올 것이다. 매출에 관해 섣불리 답하긴 어렵다.

Q. 중국 투자 가시화 된 성과는 언제쯤 나오는가?
A. 중국 공장이 완공돼야 가시화 되는 성과가 나올 것이다. 현재로서는 땅이 나와야 공장 건설을 진행하지 않겠는가. 가시화 되는 매출액이 나오려면 빠르면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땅 부지는 계속 검토 중에 있다. 결론은 12월쯤에 나올 것이다. 현재 컨설팅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 하는데 있어서 중국 법인이 까다롭다. 빠른 시일 내에 하고자 한다.

Q. LCD사업 부분은 확장 노력이 있는데 화장품 바이오 쪽은 답해주실 것은 없단 말인가?
A. 그렇다. 결정된 사항이 나오면 공시가 나올 것이다. 이번 달 안에 유상증자과 함께 모든 것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