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 기자] GS홈쇼핑은 박근혜-최순실 관련 정치적 이슈가 방송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져 탄핵정국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홈쇼핑업종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519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6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업종의 카드 승인 금액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홈쇼핑 업종만 크게 감소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이는 정치적 이슈로 인한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시청이 증가하면서 홈쇼핑TV 부문의 매출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영업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취급고 성장률 하향과 함께 외형 축소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를 반영해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4분기 취급고는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모바일 부문은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의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독점 상품군 위주로의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의 노력이 수익성을 일정 부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영업 불확실성이 발생했지만 순현금이 4분기 기준 시가총액의 69% 수준인 7923억원인 점을 감안한 올해 실질 P/E는 3.3배”라며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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