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13일 주식시장에서는 판타지오, 파라텍, 서산, 한진해운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판타지오(29.96%)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기존 최대주주 사보이이앤엠, 사보이투자개발 등은 보유주식 중 27.56%(1352만4745주)를 중국 골드파이낸스코리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골드파이낸스코리아는 중국 민영 사모투자회사 금성투자그룹의 한국 지사격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이 금성투자그룹이 추진하는 중국 문화도시 개발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라텍(29.91%)은 전날 강세에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라텍 주가에는 전날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제1차 화재 안전정책 기본계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1차 화재 안전정책 기본계획’의 기본 골자는 스프링클러 설치의 의무화다. 연립 다가구주택 주차장과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업계 추산 관련 시장 규모는 2000억~5000억원”이라며 “1년부터 법이 시행되면 소방기구 제조 부문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30%)은 주식분할 결정 소식에 강세였다. 이날 서산은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는 분할전 40만주에서 분할후 2000만주로 늘어나게 되는데, 회사 측은 “유통주식수를 확대해 주식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진해운(29.77%)은 법원이 일부 노선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에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다수의 언론은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주, 아시아 노선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이날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에 매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