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전날 코스피가 다시 한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10개 종목 가운데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목이 없을 정도로 시장의 상승세가 강했다.
NH투자증권 이현주 연구원은 9일 “코스피는 지난 4월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총 4번의 고점 돌파가 이뤄졌다”면서 “이전 국면은 외국인이 주도한 반면 전일의 경우 국내 기관의 매수 규모가 외국인을 웃돌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하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에는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총 6번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국면에서 4번 이상 상승세를 나타낸 업종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 음식료, 생활용품, 의료, 은행, 보험, 반도체, 통신, 유틸리티 등 총 9개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중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이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해외 차입비용 감소를 통해 대외안정성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의 경우 음식료와 화장품, 의료, 은행, 보험, 서비스업 등 내수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내수주의 경우 최근 낙폭이 과다했다는 점에서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여지가 있어 단기적인 트레이딩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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