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디오가 전일 장중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증권가는 하반기에 임플란트 보험이 적용되는 연령이 확대되면 성장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는 전날 예상치에 근접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38억4600만원, 영업이익은 83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3%, 87.84% 증가했다.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35.2%, 52.5% 증가해 해외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국내 매출은 아직 보험 급여 적용 연령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작년 메르스 사태의 기저효과가 나타났다.
올해 초 시작한 다자간 공동 연구도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해외 신흥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임플란트의 해외 매출이 77.6% 성장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디오는 공중파 TV 광고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7월부터 적용 되는 ‘단계별 보험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연령층이 확대되면 국내에서 확실한 수요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대감이 가득한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라며 기존 목표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업체 가운데 외형 증가가 돋보인다는 점은 동사의 높은 성장성을 시사한다”라며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의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15%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목표주가는 합당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기존에 제시했던 목표주가 6만4000원에 대한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향후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추가적인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것”라고 전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디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4% 증가한 9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올해 29.6%에서 2018년 50.3%까지 증가하면 이익은 더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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