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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증시전망] 코스피 예상 지수 밴드 2369~2952…‘상고하저’
고종민 기자
2017.12.31 12:00:00

[고종민 기자] 쏟아지는 장미빛 전망...상고하저 흐름 예상 주목


2018년 국내 증권사의 증시 전망은 장밋빛으로 가득하다.

▲풍부한 유동성 ▲상장사 실적 개선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 등 호재성 이슈가 내년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예상 흐름은 상반기 강세와 하반기 변동성 확대라는 의견이 많다.

팍스넷데일리가 국내 13개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예상 평균 밴드는 2369~2952다. 올해 코스피 밴드가 2015~2561였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한 단계 올라선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는 셈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타겟을 3060로 제시한다”며 “2018년 말 기준 12개월 선행 EPS 270.6pt, 2018년 코스피 배당성향 상승 (32%), PER 11배를 가정한 수치”라고 말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코스피 목표치는 2850”라며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의 동반 회복에 힘입어 한국 수출 및 기업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0조원(전년대비 9%), 168조원(전년 대비 15%)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을 예상한다”며 “올해 KOSPI 목표(Target)은 15%의 이익 증가율과 9.9배의 멀티플(multiple)을 고려해 3000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증시의 강세 전망 근거는 ‘약달러+강위안+저유가’라는 30년 만에 돌아온 금융시장 금융시장 환경에서 비롯됐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상고하저를 예상하는 상황도 주목할 대목이다. 상반기 유망업종으로는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혁명과 신성장산업 육성정책 수혜주를 꼽았다. 또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는 중국 소비주도 금융투자업계 추천 섹터다.

올해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반도체 독주 체제였다면 내년은 전업종으로 상승세가 확장(대세상승장)된다는 전망도 대체로 일치한다.

내년 증시를 좌우할 주요 키워드로는 달러, 유가, 시장금리, 밸류에이션(실적), 대북리스크, 4차산업혁명, 테크 버블, 통상마찰 등이 꼽였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코스피는 ▲재정 공조 ▲대외 경기 개선 지속 ▲높아진 기업 이익 레벨 ▲약달러 환경 지속 등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다만 하반기는 중앙은행의 유동성 축소, 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부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잠복한 위험요인이 부각되면 증시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며 “▲글로벌 통상마찰 심화 가능성 ▲FOMC 매파 우위 가능성(금리인상 측) ▲미국 증시 버블 논쟁 우려 ▲북한 리스크 등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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