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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초읽기…투자포인트는?
공도윤 기자
2017.11.02 08:32:00
캡처.JPG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CJ E&M의 자회사로 드라마 기획·제작·배급 및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이 11월말 상장한다. 대표작으로는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등이 있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2일 “향후 사드 갈등 완화로 인한 중국과의 콘텐츠 교류가 정상궤도에 접어들 경우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투자포인트는 ▲제작역량 기반의 지배력 강화 ▲해외 매출확대▲수익성 우위라는 분석이다.

먼저 제작 역량을 살펴보면 올해 제작편수는 22편으로 지상파와 유료방송 및 종편채널의 연 평균 제작편수가 각각 70편, 30편인 점을 감안하면 지배력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해외 매출 영향력도 높다. 해외 매출은 2014 년부터 연간 34% 증가하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제작, 기획, 스토리의 핵심역량 기반의 공동제작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AMC 등 글로벌 미디어 업체에 단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제작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현재 30% 수준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매출은 지속적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익구조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연간 평균 제작편수는 1~2편으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편수는 2020년까지 40 편수로 확대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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