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98억80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교환사채를 메이플트리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상대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2.0%이며, 지주회사 제이콘텐트리가 아닌 자회사 메가박스에 대한 교환사채 발행이다. 교환가액은 71만4895원으로 메가박스에 약 5800억원의 가치를 부여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13일 “전환사채 발행은 현재 연 7편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JTBC가 2017년 12월부터 드라마 라인업을 13편으로 확대 결정(월화 추가)했다”며 “편 당 평균 100억원에 육박하는 드라마 제작비 감안 시 투자 재원 확보가 필요(드라마하우스가 대부분 제작 예상)하며,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350억원의 채권 상환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메가박스에 대한 시장 평가가 상향된다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KB·신한BNP에 지분 매각 시 5500억원의 가치가 부여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2021년 메가박스의 상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규 출점의 속도를 점진적으로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 외 제이콘텐트리는 2018년 방송 영업이익이 25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고 CJ E&M의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시 방송 자회사 가치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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