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인도네시아 SOC사업 진출…현지 건설사와 MOU 체결
[정혜인 기자] 성지건설이 인도네시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진출한다.
성지건설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건설사 ADHI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도로·철도·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의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 토목 공사 경험이 많은 만큼 수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DHI는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한 최초의 건설사다. 국유기업으로 설립돼 도로·항만·교량·부동산·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통해 성장했으며 지난 1974년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했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470조원의 자금을 철도·도로·항구 건설에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산업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인 ADHI와 MOU를 맺음으로써,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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