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소외이웃 ‘사랑의 연탄’ 배달
[고종민 기자] KB증권은 전날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를 통해 연탄기부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KB증권 임직원 40여명이 ‘2017 사랑의 연탄 배달’ 사회공헌활동 모집공고에 선착순으로 지원했고 윤경은 사장 등 임원진들도 소외 가정까지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KB증권은 이날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약 3만장의 연탄을 총 99가구에 기부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윤경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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