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올해 수주액이 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고유계정 자본금을 활용해 신탁계정의 수탁고를 늘릴 전망”이라며 “지난해 1750억원의 신규수수료를 약정한 한국토지신탁이 올해는 수주액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지개발이나 도시개발 물량의 감소가 장기 성장을 제한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두 자리 수의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4분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42.6%, 120% 증가한 513억원, 32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8.6%, 28.1% 증가한 1779억원, 1139억원이다.
채 연구원은 “빠른 속도의 매출 성장은 수탁고 성장 속도와 운용보수 인식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개발신탁 특성상 주택 분양부터 준공까지 약 3년 이상을 운영해야 하므로 이런 추세는 향후 3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8.3%, 27.5% 증가한 2106억원, 1454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고려할 때 상당한 상승여력을 지니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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