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가습기 살균제 논란에 휩싸였던 애경산업이 7일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애경산업은 올해 ‘Age 20’s’라는 브랜드로 해외 및 온라인 사업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하이투자증권 오대식 연구원은 7일 “중국은 지난해 9월 설립한 상해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취득한 중국 위생허가 수는 화장품 27개, 생활용품이 39개이며 추가적으로 진행 중인 위생허가 수는 60여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회사 가이던스를 참고한 애경산업의 2018년 연간 매출액은 7500억원, 영업이익은 681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액 중 화장품 매출이 차지하는 규모는 3500억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 예상 화장품 매출 대비 77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오 연구원은 “제품별로는 Age 20’s 가 중국 및 백화점, 면세점 등의 채널에서, LUNA가 H&B, 온라인 채널에서 고성장을 유지해 매출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용품사업부는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점진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그룹사 밸류체인을 보유했다는 점 역시 원가 관리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영업이익 기여도를 살펴볼 때, 향후 애경산업의 성장 모멘텀 및 멀티플부여 축은 화장품 사업으로 확실히 옮겨진 상태인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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