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7일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1039.51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 양일 간 68만58주를 대상으로 실시된 일반 공모 청약에는 총 7억692만9760주가 접수됐으며, 1039.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2975억 원이 모였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청약 공모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설립돼 국내와 중국의 중견,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