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 1분기 주택경기 활황과 신차 출시 효과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0%, 당기순이익은 660% 이상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 7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액수다. 영업이익은 277억원,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4%, 661%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730억원으로 11% 줄었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각각 100%, 300% 늘어났다.
건설부문에서는 주택 프로젝트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신규 수주도 연초 제시했던 2조8800억원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지난 1월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이었던 세운 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4811억원)과 3월 나주 빛가람 지역주택조합 공사(2665억원) 수주 등 현재까지 9850억원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1분기 말 기준 8조4840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건설부문 연간매출 기준으로 약 5년 치 공사물량이다.
유통부문에선 BMW 신차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줄었지만 AS부문 실적 확대와 BMW 3시리즈, X5 신차 출시 효과로 영업이익은 124% 증가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 2분기 BMW X7과 Z4, 4분기 BMW 8시리즈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 신규 프로젝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이뤄지고 있고 BMW 신차 출시 효과와 A/S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유통부문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별도기준 매출액 3조 51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의 목표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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