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태광그룹이 신설 코스메틱 계열사 '실(SIL)'을 앞세워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신규 화장품 계열사인 실의 첫 뷰티 브랜드 '사핀(SAFIN)'을 론칭하고 해양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핀은 한국 바다에서 얻은 원료와 해양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다. 단순 피부 트러블 개선을 넘어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재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한 아름다움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지속가능 K-뷰티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사핀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성분인 '리버스마린(Reverse Marine)'이다. 남해산 켈프, 강원 고성 해양심층수, 전남 신안 씨실트(Sea Silt)를 기반으로 해양생명공학 기술과 K-더마톨로지 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남해산 켈프는 미네랄과 식물성 단백질, 오메가3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해 해양심층수는 수심 605m 아래 청정 해역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원료다. 여기에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을 갖춘 서해안 씨실트를 더해 보습과 탄력, 피부 밸런스 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사핀은 리버스마린을 적용한 안티에이징 제품군도 함께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스킨 리버스 시그니처' 3종, '스킨 리버스 앰플' 3종, '스킨 리버스 에이징존 케어 패치' 3종이다.
'스킨 리버스 시그니처' 라인은 피부 회복과 재생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군이다. 엑소좀 공법 기반 침투 기술을 적용한 앰플 토너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 크림, 톤 보정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구성됐다.
앰플 제품은 별 모양의 개별 포장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과 위생성을 높였으며, 크림 등 다른 제품과 혼합 사용도 가능하다. 케어 패치는 조개, 불가사리 등 해양 생물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하이드로겔 기술을 활용해 밀착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을 강화했다.
태광그룹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마린 생츄어리(Marine Sanctuary)'를 콘셉트로 브랜드 철학과 제품 체험 공간, 참여형 이벤트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핀 관계자는 "피부 고민을 본질적으로 접근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여성들의 웰니스 라이프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속가능성과 기능성, 심미성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한 K-뷰티 브랜드를 지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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