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파업 동력 '난기류'[주요언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으나, 사내외의 냉담한 반응 속 전방위적인 파업 자제 압박에 직면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은 전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노사 모두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당부했다. 대외 여론 또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가 이번 파업 추진에 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는 긍정 여론보다 3.7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러한 부정적 기류는 내부 조직력 와해로 직결되고 있다. 노조의 요구가 반도체(DS) 부문 입장에만 치중됐다는 불만이 커지며 가전·모바일(DX)을 중심으로 '직군 이기주의'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는 실제 대규모 탈퇴 행렬로 이어졌다.
정부, '1년 미만 단기국채' 도입 검토…한은 차입 의존 낮춘다[뉴시스]
6일 국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단기국채 도입 방안을 놓고 내부적으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채 시장은 2년·3년·5년·10년·20년·30년·50년물 등 1년 이상 만기의 중·장기물 중심 구조로 이뤄져 있다. 1년 미만 단기국채는 별도의 발행 체계가 없다. 이에 재경부는 현재 단기국채 시장 도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1년 미만 단기국채 도입에 따른 장단점과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법 개정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탁엑스코리아 韓 철수…고물가에 '리셀' 죽고 '중고' 뜬다[서울경제]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리셀 플랫폼인 스탁엑스코리아는 최근 국내 검수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2021년 한국 서비스 론칭과 함께 핵심 인프라인 검수센터를 구축한 지 약 5년 만이다. 검수 센터는 상품의 진위 확인과 물류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이번 조치는 사실상 한국 사업의 철수로 풀이된다. 반면 리커머스 시장은 고물가 속 반사이익을 누리며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근과 번개장터의 월평균 실행 횟수는 각각 172회, 142회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월평균 사용자 수는 당근 2319만 명, 번개장터 520만 명으로 중고·리셀 거래 앱 기준 1, 2위를 차지했다.
트럼프 "호르무즈 한국 화물선, 단독행동하다 공격당한 것"[주요언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난 한국 화물선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 행동을 결정했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개최한 포고문 서명식에서 "일본은 원유의 90%, 에너지의 대부분을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있고, 한국은 그곳에서 43%를 들여온다"며 "그나저나 그들(한국) 선박은 피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박은 대열에 있지 않았다"며 "그들은 단독으로 행동하기로 결정했다(They decided to go it alone)"고 했다.
5세대 실손 출시...보험사들, GA 판매 '신중모드'[한국경제]
한국경제신문 취재 결과 삼성생명은 5세대 실손보험을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해 판매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손해율 관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농협생명도 GA 채널에서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의 5세대 실손보험 전환 판매를 제한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대대적인 실손보험 개편안을 내놨지만, 정작 보험사들은 적자 심화를 우려해 판매 채널 관리에 나서는 모양새다.
전세계 난리난 '불닭' 상표 초비상?…삼양 'Buldak' 청신호 켜졌다[아시아경제]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전날인 4일 삼양식품의 불닭 영문 상표권인 'Buldak'에 대한 출원 공고를 했다. 지재처 심사관의 심사를 통과했다는 의미로, 이후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다음 달이면 상표권이 최종 확정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영문 명칭 'Buldak'의 상표권 출원을 추진해왔다. 국문 명칭 '불닭'은 국내에서 상표권으로 보호받지 못한다. 2008년 특허법원은 '불닭'이 이미 보통명사처럼 널리 사용되고 있어 상표로서 식별력을 잃었기 때문에 누구나 상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상표권 등록이 안 될 경우 해외에서 상표권 분쟁이 생겼을 때 권리 주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영문 명칭 상표권 출원을 목표로 했다.
295조 대미투자 첫발…1호 루이지애나 LNG '낙점'[한국경제]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주 루이지애나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자문사로 삼일PwC와 김앤장법률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산업부가 대미 투자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을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지애나 프로젝트는 미국 남부 걸프만 일대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액화해 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데 필요한 창구를 짓는 사업이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미국이 대미 투자 관련 논의를 시작할 때부터 줄곧 투자를 요청한 프로젝트다. 여러 개 건설 사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한국이 이 중 어느 사업에 투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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