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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마스가 추진 기반 구축"
이우찬 기자
2026.03.20 18:58:29
정기주주총회 개최, 초격차 기술 확보·글로벌 사업 고도화 제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제공=삼성중공업)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삼성중공업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판교R&D센터에서 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3X(AX·DX·R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주요 3대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밝히며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3X 기술 융합의 획기적 성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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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파이프 로보팹'은 조선업은 물론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미국에 대량 수출도 추진해 마스가(MASGA)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압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는 구조적 혁신으로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를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 적용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스가 추진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삼성중공업은 특유의 성공 DNA를 토대로 그동안 축적한 경쟁력을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은 10조6500억원으로 9년 만에 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86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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